우리집 식객 고양이 오뎅이의 화장실 모래가 다 떨어져서 모래랑 겸사겸사 사러 돈키호테에.
한국 유학생들이 그렇게 자주 오간다는 돈키호테. 드디어 가봤다.
한국어 방송도 나오더라.
뭐랄까 작은 킴스클럽? 같은 느낌? 확실히 편할거 같긴 한데 많이 싼건 모르겠다.
싼건 드럭스토어가 최강인듯.
집에 오는길에 시장골목 발견. 과일을 싸게 살 수 있었다! ㅠㅠ
여기와서 과일을 못먹어서 괴로웠는데 그래도 싼집 찾아서 다행...
마트는 확실히 비싸서.
좀 멀긴하지만 가끔 운동삼아 가도 괜찮을듯 싶다.
이날의 저녁. 전에 먹고남은 찌개와 계란말이, 오뎅볶음과 고기볶음.
이노는 밖에서 카레먹고왔다고 해서 언니랑 나랑 술한잔 곁들여 먹었다.
돈키호테에서 사온 살구주인데 꽤 맛있음. 주스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