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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저녁밥
디드
2009. 9. 3. 10:30
오늘은 정말 한가로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뒹굴거리다가
EMS가 하도 안오길래 전화해봤더니 오늘중으로 배달 한다고.
오전중에 우에이 할아버지로부터 택배가 도착했다.
쌀이랑 캔디, 미역등등.
앞으로 쌀은 이쪽에서 계속 보내줄테니 걱정말고 말하라는 편지도 함께.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참 감사하다. 오늘내일중으로 전화 드려야지.
오후에도 인터넷으로 아르바이트 자리 적당히 검색해보다가
회사선배님들께 편지를 썼는데 금방 답장이 왔다.
회사 그만둔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 오래된것같은 기분.
오후에 EMS받아서 짐정리하고,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먹고싶어서
저녁장 봐와서 저녁밥 해 먹었다.
은선언니는 저녁먹고 알바가고
나랑 이노는 카우보이비밥 틀어놓고 뒹굴뒹굴 거리면서 잡담삼매경.
그러다보니 어느덧 밤 11시
방정리 좀 하고 씻고 금방 잠들었다.